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모가디슈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의 혼란 속에서 남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실화 바탕의 영화이다. 모가디슈는 강렬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류승완 감독답게 영화는 놀라운 액션 장면이 많았다. 특히 초반부에 나오는 강도당하는 장면은 현실적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또한 자동차 액션 장면에서는 엄청난 스릴과 감동을 주었다. 대립 관계에 있던 남북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되는 과정이 주요 관람 포인트다. 이 과정에서 보이는 인간성과 협력하는 모습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영화의 주인공 한신성(김윤석배우) 대사의 실제 모델은 강신성..
47미터 심해 속 사투 2017년에 개봉한 영화 47미터의 감독은 조하네스 로버츠이고 맨디 무어와 클레어 홀트가 주연을 맡은 스릴 넘치는 생존 서바이벌 영화다. 53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독립영화 수준의 작은 규모로 제작되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62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넘기며 흥행에 대성공하여 2019년에 속편도 개봉되었다. 저예산 작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두 주인공의 생존을 위한 사투에 집중하였고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충분한 몰입감을 선사하였다. 영화는 두 자매 케이트와 리사가 멕시코 휴가 중 겪게 되는 끔찍한 상어 공격 사건을 그리고 있다. 케이트와 리사가 상어 케이지 안에서 다이빙을 하는 도중 케이지가 알 수 없는 사고로 인해 바닷속 수심 47미터까지 추..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1996년에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불멸의 명작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는 전통적인 이야기를 20세기의 배경으로 옮겨와 원작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의상과 소품 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가 주연을 맡았다. 올리비아 핫세가 출연한 1968년에 개봉했던 로미오와 줄리엣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때 올리비아 핫세의 눈부신 미모에 놀랐던 기억이 떠오른다. 1996년에 개봉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는 정열의 도시 베로나에서 시작된다. 명성 높은 귀족 가문인 몬태규 가문과 캐퓰릿 가..
사상 최초 고공 서바이벌 폴 600미터 폴 600미터는 2022년에 개봉한 미국의 재난, 액션,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지상 600미터 위의 TV 타워에 고립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콧 만 감독이 각본을 맡았으며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제프리 딘 모건 등이 주연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스콧 만 감독의 말에 따르면 영화는 오프닝 시퀀스를 제외한 모든 스턴트 장면은 실제라고 한다. 영화의 아찔한 고공 촬영 장면들은 실제로 높은 곳에서 촬영되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위험한 스턴트와 고공 촬영을 진행했다. 또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B67 타워는 세크라멘토에 실제로 있지만 그 타워에서 촬영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영화의 주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