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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투모로우

    시놉시스

    2004년에 개봉한 영화 투모로우는 대규모 자연 재앙을 소재로 한 재난 영화다.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가 이끄는 이 작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끼치는 영향을 다룬다. 주요 플롯은 북극에서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과정이 급격해져 북극 기류가 무너지면서 급작스런 한파와 거대한 폭풍이 미국과 세계를 휩쓸며 인류의 생존을 위한 사투가 벌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주인공인 잭 할은 북극 기류의 붕괴와 관련된 경고를 하지만 그의 경고는 무시되고 결과적으로 자연 재앙이 발생하게 된다. 이후 잭 할과 그의 아들인 샘 홀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여정을 떠나며, 끊임없는 위험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 영화는 환경 문제와 인간의 탐욕이 어떻게 미래를 위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또한 가족 간의 사랑과 희생, 인간의 용기와 희망을 강조한다.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과 우정의 메시지가 강조되어 있다. 시각 효과와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눈에 띄는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빙하가 녹는 과정이나 거대한 폭풍이 도시를 휩쓸면서 전개되는 장면들은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는 과학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바탕으로 했지만 영화적인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조금의 허구성이 더해진 측면도 있다. 영화 토모로우는 자연 재앙의 잔인한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간의 생존 본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환경오염의 대재앙 명대사

    백커 부통령- 1.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분노한 자연 앞에서 인류의 무력함을.. 인류는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구의 자원을 마음대로 쓸 권한이 있다고.. 허나 그건 오만이었습니다. 2. 자연은 우리가 맘대로 이용할 수 있는 기구가 아닙니다. 3. 저와 여러분의 잘못입니다. 우리가 자원을 막사용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잭 홀박사 1. 수년 동안 우리는 아무런 피해 없이 우리의 천연자원을 쓸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틀렸습니다. 2. 의미 없이 얼음더미 속에서 죽더라도 전 가야 합니다 제 아들이니까요 평생 동안 신경 한번 제대로 못쓴 사랑하는 제 아들이니까요. 3. 나는 내 아들이 그렇게 약한 녀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눈보라를 뚫고 가는 겁니다. 4. 지금으로부터 200만 년 전 지구엔 한 번의 빙하기가 왔었죠 하지만 인류는 이겨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겁니다. 5. 인류는 지난 빙하기 때도 살아남았어 우리에겐 최소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이지. 등이 있다. 이런 명대사들은 우리가 자연을 얼마나 해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지진이나 홍수, 태풍,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는 많은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재해들은 우리에게 자연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상기시켜 준다. 이러한 재해들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따라서 자연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이면서 동시에 존중과 경계가 필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자연이 가지고 있는 무서운 면도 인지하고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

    줄거리

    남극의 한 기지에서 기후학자인 잭과 동료들은 빙하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남극의 빙하가 끊임없이 갈라지기 시작한다. 얼마 후 잭은 뉴델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빙하기가 도래할 것을 우려하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부통령은 환경에 대한 걱정보다 비용에 대한 걱정을 하며 그의 말을 무시한다. 회의는 소득 없이 끝이 나지만 해양학자인 테리 교수가 그의 연설에 관심을 보인다. 그 와중 잭의 우려대로 해양 수온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고 관리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다. 하지만 역시나 기후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인지 일본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고 미국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크기의 허리케인이 닥친다. 그 와중 잭의 아들 샘은 대회참가를 위해 친구들과 뉴욕으로 향한다. 한편 뒤늦게 해양 수온이 떨어진 것을 별견한 테리 교수는 곧바로 잭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린다. 잭은 급하게 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보다 더 심해질 거라 경고한다. 그리고 연구결과 빙하기 도래까지 6주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잭은 부통령을 찾아가 빙하기가 오기 전에 대피령을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부통령은 역시나 잭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한편 계속되는 비로 샘은 뉴욕도시에 갇혀버린다. 그때 엄청나게 불어난 바닷물이 파도를 치면서 도시를 덮치고 이를 피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대피한다. 샘은 잭에게 자신의 위치를 말해주고 잭은 샘을 찾으러 뉴욕으로 출발한다.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된 백악관은 잭의 말대로 대피령을 내린다. 한편 비는 눈이 되어 내리고 얼기 시작한다. 잭과 친구들은 도서관에서 책으로 불을 피우며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다. 잭은 눈보라를 뚫고 도서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살아있는 샘과 친구들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요청을 한다. 그렇게 그들은 모두 구조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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