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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이스로드

    정보

    영화 아이스 로드는 2021년에 개봉한 리암 니슨 주연의 스릴러 액션 영화로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해 갱도에 갇힌 26명의 광부들을 구출하기 위한 극한의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이들을 구출할 유일한 방법은 해빙에 접어든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 구조용 파이프를 운반하는 것뿐이며 이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 트러커 마이크가 대형 트레일러 3대와 구조팀을 이끌고 나선다. 영하 50도의 극한 추위와 눈 폭풍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질주해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스릴러적인 요소와 함께 인간 드라마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 로드에서의 차량 추격 장면과 함께 인물들 간의 갈등과 협력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타인을 구하는 용기 등이 잘 어울려 진정한 액션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이 영화는 환경문제와 산업 안전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얼음으로 덮인 극지역에서의 채굴 작업은 어려움과 위험을 수반하며 이로 인해 환경 파괴와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촬영은 실제로 캐나다와 미국의 얼음으로 덮인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환경을 배경으로 한 역동적인 액션 장면들은 관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이스 로드는 스릴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액션 영화 팬들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주어진 시간은 단 30시간 반드시 구해라 

    캐나다에 위치한 어느 다이아몬드 광산에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더니 광부들이 땅속에 갇혀 버린다.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30시간 안에 약 30톤의 육박하는 헤드라 불리는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주변에는 비행기가 착륙할 만한 곳이 없었고 남은 옵션은 하나 바로 트럭이다. 그러나 트럭은 정상적인 도로가 아니라 이제 막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거대한 호수 위로 지나가야만 한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듣게 되는 마이크 맥캔과 그의 동생 거티 맥캔은 매우 위험한 배송이었지만 돈이 필요했기에 이 일을 따내기 위해 시험을 보게 된다. 이라크 참전 용사였던 동생 거티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뛰어난 트럭 정비능력을 가지고 있다. 둘은 시험을 보자마자 합격하고 선발된 다른 운전수들과 함께 임무 성공 시 거대한 상금을 받게 된다. 만약을 위해 30톤짜리 헤드 3개를 3대의 트럭에 올리고 운전수 4명과 이번 배송을 맡게 된 보험회사 관계자까지 총 5명이 광산으로 향하게 된다. 트럭이 얼음 위에서 멈추면 얼음이 깨질 수 있고 너무 빨리 달려도 얼음이 깨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런데 짐이 운전하고 있던 주황색트럭에 문제가 생겨 멈추게 된다. 다른 트럭에 와이어를 연결해 트럭을 끌고 가려는 순간 얼음이 깨져버리고 짐의 다리가 와이어에 묶여버려 짐과 트럭은 호수에 잠긴다. 얼음이 더 갈라지기 시작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트럭을 타고 무작정 달리다 결국 2대의 트럭은 모두 옆으로 넘어지고 만다.

    결말

    마이크와 거티는 넘어진 트럭을 새우고 헤드를 확인하기 위해 짐칸에 오른다. 그런데 갑자기 보험회사에서 나온 톰이 헤드를 점검하고 있던 마이크와 거티를 가둔 후 폭탄을 설치하고 트럭을 몰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마이크와 거티는 히터를 부수고 트럭을 빠져나가는 데 성공하고 폭탄을 멀리 던져버린다. 하지만 폭탄의 여파로 트럭의 앞바퀴가 물에 빠지게 되고 최선을 다해 트럭을 꺼내보려 하지만 장비가 들어있는 소중한 짐칸을 호수에 빠트리게 된다. 마이크는 모든 사고가 톰의 소행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톰을 쫓아간다. 잠시 후 톰은 광산 회사의 관리자를 만나게 되고 이 모든 일은 광부들에게 메탄 감지 센서를 끄라고 지시했던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한 광산 관리자 시클의 계획이었다. 시클과 톰은 구조 임무를 방해하고 갇혀있던 광부들을 모두 죽이려 한다. 마지막 남은 트럭마저 추락 사고를 당한 것처럼 위장하려 하는데 그때 트럭의 운전사였던 탄투가 톰을 제압하고 광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톰이 연료선을 끊어 기름이 전부 새 버렸고 차가 멈추게 되면서 톰과 대치상황에 놓인다. 그때 마이크와 거티가 도착하고 톰이 타고 있던 차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린다. 거티는 끊어진 연료선을 수리하고 기름을 채운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톰이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산사태로 위장해 이들을 죽이려 하고 마이크 일행은 빠르게 도망가지만 눈은 트럭을 덮쳐 다시 한번 멈춰 서게 된다. 하지만 마이크는 포기하지 않고 탄투의 트럭에 있던 짐칸을 자신의 트럭에 연결해 다시 광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톰은 마지막까지 임무를 방해하려 하고 마이크는 결국 톰을 막아 세운다. 광산으로 가는 길에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를 온몸으로 막다 거티는 죽게 된다. 마이크와 탄투는 무사히 광산에 도착하고 갇혀있던 광부들을 구해낸다. 광산회사 책임자는 처벌을 받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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