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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버넌트

    레버던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년에 개봉한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감독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이고 출연 배우로는 레오나르도 드카프리오와 톰하디, 도널 글리슨, 윌 폴터 등이 있다. 영화는 1820년대 초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역사적 모험 영화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탐험가인 휴 그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그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미개척 지역의 땅을 탐험하고 짐승의 가죽을 채집하고 있던 휴 글래스와 그의 동료들은 아리카라 족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팀은 분열된다. 이때부터 휴 글래스의 생존 여정이 시작된다. 휴 글래스는 회색곰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지만 놀랍게도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다. 그는 자신을 배신하고 아들을 죽인 동료 존 피츠 제럴드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상 입은 몸으로 눈과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며 생존한다. 휴 글래스는 복수를 위해 존 피츠 제럴드를 추격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연의 혹독한 시련을 겪으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준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휴 글래스는 결국 존 피츠 제럴드를 찾아내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진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인간의 생존 의지와 복수라는 원초적인 감정을 극적으로 그려내며 압도적인 자연 풍경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영화는 단순한 생존기를 넘어 인간 내면의 갈등과 성찰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줄거리

    서부 개척시대 이전인 1820년대. 주인공 휴 글래스는 민간인 사냥꾼으로 짐승 가죽을 채집할 목적이었던 미군에 소속해 아들 호크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순조롭게 목표량의 가죽을 모아 군사 캠프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그때 이방인들에게 적대적이었던 아키라라 인디언족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아키라라족의 습격으로 인해 많은 동료와 가죽을 잃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캠프로 돌아가던 중 동료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되고 글래스는 근처에서 정찰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새끼들을 지키려는 회색 곰의 습격을 받게 된다. 한편 인디언들은 훔친 가죽을 가지고 프랑스인들을 만나 교역을 시도한다. 그들이 필사적으로 협상을 하려는 이유는 자신의 딸 포와콰를 찾기 위해서다. 그 시각 일행들은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글래스를 데리고 미군 캠프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일행들을 이끌어야 할 헨리 대위는 넘어야 할 험한 산세에서 글래스를 데려가는 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일행들은 먼저 떠나고 제럴드와 호크, 짐 브리저가 글래스와 함께 남겨진다. 그런데 호크와 브리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럴드는 글래스를 죽이려 한다. 이를 발견한 호크가 제럴드를 말렸지만 제럴드는 호크를 죽인다. 글래스가 곧 죽을 거라 생각한 제럴드는 글래스를 버리고 브리저와 함께 캠프로 떠난다. 글래스는 차갑게 식은 호크를 보며 복수를 다짐한다. 그렇게 글래스는 복수를 위한 생존을 시작한다.

    결말 및 수상이력

    험난한 산세에 기력이 떨어져 생사를 오가던 그때 히쿡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의 보살핌으로 글래스는 회복한다. 그런데 다음날 프랑스인에게 살해당한 히쿡을 발견한다. 글래스는 그들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역부족이었고 그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인디언 여성만을 풀어주고 그들의 말을 타고 도망간다. 한편 캠프로 돌아간 제럴드와 브리저는 헨리에게 글래스를 잘 묻어주고 왔다고 거짓말한다. 밤사이 늑대들의 습격으로 프랑스인은 몰살당했고 그들 중 한 명이 살아남아 미군 캠프로 찾아왔다. 헨리는 그 프랑스인이 가지고 있던 물건을 보고 글래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곧바로 헨리는 글래스를 찾아 나서고 한참을 수색한 끝에 글래스를 찾아낸다. 그렇게 헨리는 제럴드가 배신한 것을 알게 되고 캠프로 돌아오지만 이미 제럴드는 도망간 후다. 다음날 헨리와 글래스는 함께 제럴드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제럴드가 달아나기 전에 각자 수색하기로 하고 둘은 헤어진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헨리는 언덕에 매복해 있던 제럴드와 마주하게 되고 그의 총에 맞아 죽게 된다. 글래스는 혼자 추격에 나서고 둘은 마주하게 된다. 오랜 격투 끝에 글래스는 복수에 성공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레버넌트는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고 수상작으로 꼽히며 최종적으로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3번째 노미네이트에서의 수상이 되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이 중에서는 최우수 드라마 영화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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