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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7번방의 선물

    끝없는 감동 7번 방의 선물

    2013년에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연출은 이환경감독이 맡았고 배우는 류승룡과 갈소원 등이 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적 능력이 6살 수준인 아버지 용구와 그의 딸 예승이의 사랑과 희생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감옥 안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딸과의 재회를 꿈꾸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영화는 1972년 춘천에서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이 사건은 경찰의 조작으로 인해 한 남성이 살인 혐의로 잘못 기소되어 15년간 옥살이를 한 사건이다. 이 남성은 장기간의 옥살이 후 결국 무죄를 입증받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고통과 손해에 대한 배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끝나버렸다. 이러한 실화를 배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더 깊이 울렸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천만관객을 동원하였고 많은 유행어와 패러디를 남길 만큼 우리에게 강렬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특히 용구역의 류승룡은 지적장애를 표현하기 위해 장애가 있는 분들을 만나며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과 배우의 노력으로 영화는 더욱 빛을 바랐다.

    용구는 범인이 아니다. 용구의 누명을 벗겨라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 불을 지르고 이를 막아서던 과장 장민환이 불길에 휩싸인다. 이때 용구가 과장을 구해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과장은 용구사건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된다. 또 담임선생님과 면회 온 예승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본 과장은 용구가 사람을 죽일 리 없다고 확신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과장은 예승이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예승이를 찾아간다. 이때 예승이는 자기도 잡아가라며 애원한다. 예승이의 말을 들은 과장은 예승이를 7번방에 선물한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용구에게 그날의 진실을 들은 7번방 사람들은 용구의 상황을 재연하며 그날의 사건들을 돼 짚어본다. 그 과정에서 용구가 했던 행동들은 아이를 구하려 했던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한편 과장은 경찰청장을 찾아가 용구의 재수사를 요청하지만 청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또한 교도소에선 용구의 재판을 위해 모두 다 같이 준비 중이다. 그리고 재판 당일 용구는 경찰청장에게 구타와 협박을 받게 되고 예승이를 살리기 위해 거짓 자백을 하고 만다. 그렇게 용구는 사형집행을 받게 되고 과장은 예승이를 친딸처럼 돌봐준다. 나는 많은 이들의 노력에도 결국 용구의 누명을 벗기지 못해 참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또 예승이와 용구의 마지막 이별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눈물을 흘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장면을 보고 또 봐도 눈물이 흘렀다.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감정표현이 너무나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국내 해외 반응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누적관객수 1281만 명을 기록하였고 한국 역대 흥행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총제작비는 58억이 투입되었고 총수익은 914억이다. 네이버 평점은 8.83/10이고 다음은 8.7/10이다. 영화의 평점만 봐도 흥행의 실적을 알 수 있다. 국내 반응이 뜨거운 만큼 해외에서도 7번 방의 선물은 큰 인기를 끌었다. IMDb 8.2점과 더우반 8.9점 필 마크스 8.4 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 필리핀등에서 리메이크되었다. 리메이크작도 전부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를 본 국내와 해외의 같은 반응으로는 울고 싶을 때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 또한 영화의 내용을 전부 알고 있지만 볼 때마다 눈물이 났고 마음이 아팠다. 이는 영화가 실화이고 뉴스에서도 접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더 감정이 이입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감정이입에 가장 큰 요인은 류승룡과 갈소원의 감정연기가 가장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하지만 영화는 천만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컸다. 공권력에 무릎 꿇는 무력함과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강요한다는 관람평도 있었다. 어느 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대놓고 판타지에 억지라는 것을 알고도 기분 좋게 속는다. 배우의 합도 좋았지만 단연 최고는 류승룡이다. 본래 이런 역할이라면 오버 액션보다 어려운데 딱 적당한 연기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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